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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마켓 체험달 갤러리입니다.

백운호수까지 달려~
제목 백운호수까지 달려~
작성자 모**** (ip:)
  • 작성일 2016-07-07 10:18:5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641
  • 평점 0점







 장마 시작이라고 해서 야외활동을 많이 못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비소식이 없다.


라이온 튜닝자전거를 타고 며칠 동안 축적해놓은 지방을 좀 태워볼까~


오늘은 동네를 좀 벗어나 백운 호수까지 가볼까한다.

길찾기로 자전거길을 검색해보니 12.6km 왕복 25km정도 되는 거리다.


시간은 5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

쉬엄쉬엄 무리하지 말고 다녀오면 3시간이면 되겠지.


점심을 먹고 뜨거운 해를 피해 느지막이 출발했다.



출발 전에 엄니가 찍어주신 라이딩샷이다.






안양천까지는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붙어 있는 길이기에

사람들이 딱히 구분없이 다닌다.

사람들이 많은 길에서는 천천히~ 천천히~

안양천도착~!


안양천 출발점은 호계교다~




 




안양천을 따라 달리다보면 쌍개울이라고 다리가 나온다.

안양천을 쭉 따라가면 서울, 한강이 나오나 보다.

한강도 가보고 싶긴하나 아직 나의 체력으로는 무리라는...ㅎㅎㅎㅎ


오른쪽으로 꺾어 가면 백운호수다~

오늘은 목적지는 백운호수니까 오른쪽으로 꺾어

안양천에서 갈라진 학의천을 따라 갈 거다.



 



학의천을 따라가다 학운교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얼마나 남았나 보니 6km 좀 더 남은 거리다.

오호~얼마 안 탄 것 같은데 그래도 반은 왔나보다.


 



집에서 싸 온 포도식초 탄 물로 목도 좀 축여주고~ 땀도 좀 식혀주고~

 

 


잠시 쉬고 또 달리다 보니 갈림길이 나온다.

길을 따라가면 청계사쪽이고 다리를 건너가면 백운호수인가보다.

1.3mk라고 하니 거의 다 왔나보다.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갈렸다가 만났다가 해서 표지판을 잘 보고 가야한다.

두어 부분 안양천쪽의 도로는 보행자도로로 자전거를 타지 않고 끌고 갈 수는 있으나,

자전거를 타고 가려면 안양천 윗쪽으로 따로 있는 자전거도로를 타고 달려야 한다.


이래저래 표지판을 보고 따라 달리다 보니 안양천을 조금 벗어나 차도가 나온다.

조기 조기 백운호수라고 딱 적혀있는 돌표시가 보인다.

 



거의 다 왔나보다.

근처 신호등을 건너서 왼쪽편 신호대기차량이 있는 도로를 타고 올라가면 됐을텐데

초행길이다 보니 일단 직진해버렸다.


꽃집들을 지나 좁고 울퉁불퉁 보행길을 따라 가서 신호를 건너고 오르막을 좀 오르니 바로 백운호수가 보인다.

백운호수 둘레로 식당들도 시작되고~



어찌됐든 백운호수 도착~!


 

 

 



셀카는 찍기 어려워서 부분샷만 남겨본다.

제일 만만한 브이질~!


손을 찍었는데 나도 같이 나왔다. 그림자로...ㅎㅎㅎㅎ

 


이번엔 수고해준 발샷~!

 

 

 



사람들이 제법 오간다. 천천히 길을 따라 걸어본다.


중간에 연날리는 아저씨도 계시는데 연이 음청 높이 떠 있다.

보이다 안보이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고개를 들고 연을 찾아보려고 하나

보는 사람들은 보고 못 보는 사람들은 못 보고~


 사진을 남겨봤자 나오지도 않는 거리라 아저씨 능력만 인정~


하늘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보니 눈 앞에 동글뱅이 헛것들이 보인다.


반대편쪽에 와보니 자전거 보관대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잠깐 화장실을 가기위해 자전거를 세워둔다.


 



보관대에 자전거 안전수칙과 수신호가 붙어 있다.

수신호는 알아둬야겠다.



 



아래가 공영주차장인데 주말장터가 열였는지 걸뜰한~ 노래도 나오고 시끌벅적하다.

 



이제 볼 일도 보고 시간이 늦어지니 돌아가 볼까~

왔던 길을 따라 학의천에서 다시 안양천으로 들어섰다.

쌍개울 다리 근처 쌍개울 카페테리아 앞.

 

 

 




 

반이상 달려왔으니 여기서 잠깐 쉬어야겠다.

셀카는 너무 어려워 역시 부분샷만 남겨본다.

양발샷~!



 



그림자샷 추가~!



 

 

 



혼자 그림자놀이에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좀 민망하긴 하다. ㅋㅋ

마무리 발샷 한 장 더 찍고 다시 출발해볼까~

 


(출발해볼까~) 했는데 발길을 잡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쌍개울 다리에서 사람들이 강냉이처럼 보이는 걸 다리아래로 던져 주니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떼로 달려들어 미친듯이 먹어댄다.


와우~! 여기 이렇게 물고기가 많았나?

구경하다보니 그림자가 더 길어진다.


배도 고파오고 어두워지기전에 얼른 가야겠다.


 

 

 



25km면 많이 타진 않은 거겠지만 허벅지가 쑤셔온다. 피곤하기도 하공~

좀 타다보면 쑤시는 것도 덜하고 개운해지는 날도 오겠지~



방바닥일체 유혹 뿌리치고 조금이라도 운동을 한 보람있는 주말이 지나간다.

앞으로도 쭉 보람있게 화이팅이닷~!!


 


 

본 포스팅은 (주)쓰리에스컴퍼니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되었습니다.  






첨부파일 libra792_20160707_0131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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