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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마켓 체험단 갤러리 입니다.

[419S] 아기 헤어밴드
제목 [419S] 아기 헤어밴드
작성자 렴이 (ip:)
  • 작성일 2015-08-07 14:43:53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055
  • 평점 0점


*쌩초보,왕초보,겁나초보,핵초보의 시점으로 포스팅했으므로


실력자분들은 비웃지 말아주시고, '얘가 열심히 하려나보다'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 중에서도 아주아주 왕초보인 나이지만


미싱마켓3기 체험단으로서


기본기라고는 전혀 없이 야매(ㅋㅋㅋ)라도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평소 재봉틀로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던 아기 헤어밴드를 만들어보았다.





만들기 전에


라이온미싱 419S의 다양한 박음질 패턴? 무늬들로


시험 삼아서 한 번씩 박아보는 왕초보 렴ㅋㅋㅋ


이렇게 제대로 미싱질 해본 적이 거의 처음이라서


무늬 박음질만 하는데도 무진장 떨렸다.






시험 삼아 박음질하는 건 윗실/밑실 다른 색깔로 그냥 박았는데


아기 헤어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윗실/밑실 색깔이 같아야 하기에!


우선적으로 실톳에 밑실을 감아야했다!


그래서 일단 실패꽂이에 실패를 꽂고,








(살짝 솓아올라와 있는 둥근 나사부분을 북실안내라고 부른다.)


저 북실안내에 실을 건 뒤에






(사진 속 투명한 플라스틱을 실톳, 혹은 북!이라고 부른다.)


북에 있는 작은 구멍에 실을 안에서 밖으로 끼우고,






북을 실패꽂이 앞에 있는 북실감기 조절기에 꽂고,


오른쪽 방향으로 밀어준다!






그리고 페달을 밟아주면





이렇게 사르르르르르르르륵덜덜덜덜덜


큰 실패의 실들이 실톳에 막 감기다가






어느 때가 되면 알아서! 저절로! 멈춘다.


아주 그냥 똑똑한 미싱같으니 ...








다 감긴 북은 북집에 넣어줘야 하는데


넣기 전에 넉넉하게 실을 빼주고 북집에 넣어준다.






빼낸 실은 사진 속처럼 북집의 틈 사이로 꺼내주고!






또다시 윗쪽 틈 사이로도 꺼내준다.


(저 틈을 철판, 혹은 조절판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그런 다음에 미싱의 바늘을 올리고,


반달집 뚜껑을 열어서 북집의 꼭지를 잘 맞춰서 넣는다.


'똑!'소리가 나면 잘 맞춰끼운 것!







그리고 누름대를 올려서 노루발을 올리고,


윗실을 왼손으로 잡은 뒤,


오른손으로 바퀴(재봉틀 옆 쪽에 붙어있다.)를


아랫쪽(앉은 기준으로 내 쪽!)으로 돌리면


밑실이 쏙 나오는데 이 때, 밑실+윗실 둘 다 넉넉하게 빼내준다.


그리고 아기 헤어밴드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과정샷을 못 찍었다.


위에 미싱질 준비작업 사진들은 다 찍어놓고,


정작 찍어야 할 과정샷 ............ 또르르 ...


아무튼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소소하면서도


야매로다가 시험삼아 만들었기에


재단도 없이, 그냥 가위로 막 오리고! 미싱으로 막 박고!


진짜 말 그대로 막 만들었다.







뜬금포지만 미싱질하다가


실 끊을 수 있는 거 발견하고 완전 신세계 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가위로 끊고, 실 빼내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편한 기능이 있었다.


요즘 미싱에는 다 붙어나오는 기능인가?


아무튼 라이온미싱 419S의 편리한 기능 발견!







직선바느질로 쭉 박아주고,


남은 천 자르기 전에 오버록 대신 지그재그로 이중 박기를 했다.


지그재그로 ... 박 ... 은 ... 거 ... 맞 .. 겠 ... 지?ㅋㅋㅋ


내가 박아놓고도 뭘 어떻게 했는 지 모르겠다.


H버튼에 놓고 겹치게 박음질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오버록 전용 노루발로 바꾸지 않고


그냥 일반 노루발로 박아버렸다. 띠로리! ;ㅁ;


어찌됐건 결과물은 삐뚤삐뚤,


정말 막 박음질한 건 ... 초보라서 그렇다 치고 패쓰!


다음 미싱질에서는 꼼꼼하게! 일정하게! 잘 박아봐야지.








고무줄을 넣기 전인데


천이 왜 이렇게 울지?


독학은 시간 날 때마다 내 맘대로


미싱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문제점을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있다.


앞으로 미싱고수님들한테 질문을 많이 해야겠다.


비록, 독학이지만 기본기를 좀 쌓으려면 말이다.







고무줄은 볼펜을 이용해서 이렇게 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마저도 끙끙거리면서 힘들게 넣었다는 후담이 ...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어렵게 만든 나의 첫작품!


'아기 헤어밴드'







분명히 고무밴드보다 천을 더 길게 빼서 만들었는데


주름이 별로 없길래 다시 폭풍검색해보니


고무밴드의 2배이상의 길이로 천을 박아야한다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더니, 진짜 실패하면서 하나하나 배우는 것 같다.


비록 실패작이긴 하나, 내 입으로 실패작이라고 하기 싫네 ;ㅁ;







라이온미싱419S로 만든 렴의 첫(야매)작품,


'아기헤어밴드' 우리설꽁 착샷!


어때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꽁이, 엄마가 처음 만든 거니깐 좀 끼고 다니자ㅋㅋㅋ


다음번에는 시중에 파는 것처럼 주름 자글자글하게 만들어줄께!


흐흫 ...................................... ;ㅁ;ㅋㅋ








첨부파일 wannaber_20150806_01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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