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는 정말 미싱
보물창고같아요!
비록 영어나 다른 나라말로 되어있는 포스팅이 대다수지만,
상세한 과정샷이라던가 동영상은 정말 최고예요♡
요즘 하루 일과의
마무리는 핀터레스트를 보며
내일은 무엇을 만들까! 랍니다 허헛
:)
이 좋은걸 어째 지금 알았는지!
앞으로도 종종 핀터레스트로 마무리되는 하루는 계속될 것 같아요
히히:)
여하튼 이번에 핀터레스트를 보고 제가 이번에 만든 작품은
이어폰 파우치랍니다!
모두들 곱게 말아넣은 이어폰, 꺼내면 서로 사이가
너무 좋아 엉켜있는 경험 있으시잖아요 ;)
그러다가 이어폰 고무파킹이라도
빠져서 없어지는 날엔 정말 어휴!
앞으론 그럴 고민이 없도록 간단하고 이어폰파우치를 만들었어요
:)
납짝해서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이어폰도 엉키지 않고 너무
좋아요♡
재단샷 입니다!
사실
이어폰 파우치를 만들기위해 3번의 도전과정을 거쳐야만했어요 ;)
적당한
사이즈를 몰라서요 허허
그래서 앞서 탄생한 작은 아이들은 USB파우치로
쓰고 있답니다;)
요거에요 ㅋㅋ
저
아담한 사이즈에 이어폰을 넣는다 했으니 허허
그래서 이번에 완성한 이어폰 파우치는 CD로 재단해주었어요.
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완성되고나니 지름 11cm정도더라구요.
납작해서 크게 부담도 없고 저는 괜찮았어요:)
가장먼저 입구가 될 지퍼부분을 도록 도록 박아줍니다.
겉감의 겉, 지퍼의 안, 안감의 안이 위로오도록 차례대로 놓아주시면 되요.
사진의 경우 안감의 겉, 지퍼의 겉, 겉감의 안이 보이게 놓여져
있네요!
양쪽 다 지퍼를 박아준 후, 원단이 씹히지 않도록 겉에서 상침해
줬어요.
저런 상침 하나도 굉장히 완성도를 높여 주는 것
같아요!
아, 이것만봐도 토끼는 정말 심쿵하네요 너무
귀여워요♡
원단 옆에 작은 고리를 만들어 주었어요.
바보같이 또 뒤집어서 만들었다는 ;)
항상 제대로 한 것 같은데 완성되어보면 뒤집혀 있어요
허허
아무래도 다음에는 위 아래 구분이 없는 천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p
사실, 겉면 뒷부분에 입술 주머니를 만들어
주었었는데요.
파우치 자체가 워낙 작아서 사용도가 낮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빼
주었어요 ;)
뒷면을 입술주머니 없이 다시 재단해서 겉과 겉을 포개어놓고 원
모양으로 도로록 박아줍니다.
이제 원박기 실력도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정말 미싱은 하면 할
수록 느나봐요 괜시리 뿌듯뿌듯.
이후 지퍼 부분으로 뒤집어주고 윗부분에 도로록 상침해
주었어요.
아, 뒤집기 전에 시접부분을 0.5정도만 남겨주고 정리해
주었어요.
그래야 뒤집어서 상침했을 때 시접부분이 안으로 들어가
깔끔하더라구요!
바이어스를 잘 한다면 겉을 바이어스로 돌렸을텐데, 아직은 실력이
미흡한지라 ;p
앞으로 바이어스 연습을 좀 더 해보려구요!
이어폰까지 넣어본 모습입니다!
입술 모양으로 만들었으면 뭔가 이어폰 냠냠의 느낌이 허헛
;)
납작하고, 크기도 적당해서 잘 이용하구 있어요!
엄마도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제가 만든걸 엄마가 만들어
달라고 하실때가 제일 행복하더라구요.
엄마에게 선물을 드릴 수 있는게 너무 감사하다랄까요
:)
푸른색감의 방수천도 하나 사 두었는데 그 천으로
만들어드려야겠어요.
푸른빛의 천을 보며 엄마의 마음도 항상 푸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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